분 포 : 우리나라 서.남해, 발해만,동중국해 등 수심 40~160m인 바닥이 모래나 펄인 곳.
회 유 :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어군은 겨울철에 제주도 남서쪽 및 중국 상해 동남쪽에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하여 5월경 주산란장인 연평도 근해에서 산란하고 산란을 마친 어군은 계속 북상하거나 황해의 가장 깊은 중심 해역으로 이동하여 활발한 먹이 섭취 활동을 하다가 가을이 되면 남하한다.
산 란 : 산란기는 3~6월로서 남쪽일수록 빠르고 북쪽일수록 늦으며, 산란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와 중국 연안해역, 몸길이는 30cm정도면 3만~7만개의 알을 산란한다.
성 장 : 1년이면 전장 15cm, 2년이면 24cm, 3년이면 29cm, 4년이면 33cm, 5년이면 35cm, 체장 40cm.
식 성 : 주로 새우류, 젓새우류, 단각류, 요각류 등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으며, 때로는 작은 어류도 먹는다.
기 타 : 산란기 중에는 산란장에 모여 개구리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거나 물위로 튀어 올라오는 습성이 있다. 최근 어선세력의 발달로 제주도 남서해역인 월동장에서부터 참조기를 마구 잡아 서해안으로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어군은 얼마되지 않는다.